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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0도를 버티는 패기, 몽클보다 볼레백 숏패딩이다
2022-04-04T12:57:33+09:00
Indestructible Puffer Jacket
$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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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멸망할지라도 건재할 진정한 위너, 바퀴벌레 핏을 본 적이 있나요.

방탄이 대세다. 가요계는 케이팝 열풍을 이끄는 7인조가, 의류 업계에는 내구성의 판도를 바꾸는 볼레백(Vollebak)이 있다. 볼레백은 방탄조끼, 방탄 차량 보호막, 헬멧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100% 다이니마(Dyneema®) 소재를 사용해 Indestructible 숏패딩을 선보였다. 그 이름처럼 파괴할 수 없는 강력한 놈이다.

강철과 붙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아니, 우숩게 때려눕힌다. 다이니마는 강철보다 무려 15배 더 강하니까. 아울러 청개구리 근성 탑재되었는지 추울수록 더 강해지는 성질을 지녀 얼어붙은 바다에서 직무 수행하는 심해 석유 굴착기 계류선 제작에 사용된다. 영하 50도가 되면 강도는 5~10% 증가하는 정말 불사신 같은 소재.

이 숏패딩은 필파워 600 이상으로 아웃도어 의류로 치면 고성능 제품군에 속하며, 영하 40도는 너끈히 버티도록 제작됐다. 사이드 주머니에는 포근한 양털이 적용되어 장갑 없이 주머니에 손 찔러 넣고 겨울을 날 수도 있겠다. 물론 폭설시 예외지만. 인류가 멸망해도 끝까지 살아남는 존재, 바퀴벌레의 끈질긴 생명력을 떠올리며 만들었다는 사실은 마지막에 밝히는 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