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빅 파일럿 워치의 ‘라이트 핸더’(Right-Hander) 에디션이 공개됐다. 이 제품은 타이틀 그대로 오른 손목에 착용하도록 설계된 빅 사이즈의 파일럿 시계다. 케이스의 직경은 46.2mm 두께는 15.6mm로 큼직할 뿐 아니라 두께도 꽤 두꺼운 편. 1940년대 출시된 the Big Pilot’s Watch Calibre 52 TSC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오른손 전용 시계인 만큼 크라운도 케이스의 왼쪽에 배치했다. 3시 방향에는 초침 디스플레이가, 9시 방향에는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표기하는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어 파워리저브 잔량까지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케이스 내부엔 연철 이너 케이스가 한번 더 무브먼트를 감싸고 있는데 자기장의 영향으로부터 시간의 정확성을 보호해 준다. 가격은 14,200달러. 전 세계 250개 한정 판매되며, IW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케이스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 직경: 46.2mm
- 두께: 15.6mm
- 무브먼트: 오토매틱 52010 Calibre
- 파워리저브: 168시간
- 크리스탈: 사파이어
- 방수: 60m
- 스트랩: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