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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겨울 시즌을 위한 남자 시계 추천 7선
2023-02-21T17:38:37+09:00

비도 오고 한겨울이 찾아왔으니, 이제 손목에도 변화를 줄 때.

반팔을 입는 여름철에 시계 같은 액세서리의 비중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 다양한 소재와 아우터로 점철된 겨울철일수록, 스타일리시한 시계를 매칭하는 것이야말로 남들과 차별화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F/W 시즌에 어울리는 컬렉션을 찾는 아마 다음의 가이드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시즌, 모든 착장에 어울리는 제품은 아니지만, 지금 이 계절에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7가지 컬렉션을 선정해봤다.

시놀라 디트로이트 더 런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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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라(Shinola)는 어느 제품군을 막론하고 일정한 수준 이상의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이는 시계도 마찬가지다. 디트로이트 더 런웰 컬렉션을 보면 어떠한 무드의 착장에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위스키톤의 가죽 스트랩이 주는 따스한 감성은 겨울철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샌드 블라스트 처리로 내구성을 높인 47mm의 케이스와 함께 무광 블랙 다이얼의 디자인은 심플&클래식의 미학에도 충실한 편이다.

튜더 블랙베이 58 브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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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폰서십이긴 하지만, 데이비드 베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열심히 착샷을 업로드하며 홍보한 덕분에 튜더 블랙베이 58 브론즈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성향 및 환경 덕분에 각기 다른 형태의 컬러와 사용감을 나타내는 브론즈 케이스의 매력은 바로 58 브론즈의 세일즈 포인트. 브론즈 소재가 갖는 특유의 질감에 개인의 개성이 더해져 이를 더욱 특별한 컬렉션으로 만들어준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MT5400이다.

해밀턴 카키 필드 오토 크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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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카키 필드 오토 크로노는 20세기 클래식 밀리터리 워치의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았지만, 현대 시계 제작 기술의 정교함 또한 잃지 않는 컬렉션이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인그레이빙 장식을 새긴 케이스백, 눈에 확 띄는 입체적 아워마커의 다이얼 디자인은 클래식함 속에서도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잘 심어두었다. 카키색 누벅 가죽 스트랩의 부드러운 질감은 추위에도 한층 강한 인상을 주며, 2피스 타입이라 착용감마저 편안하다.

위블로 빅뱅 유니코 벨루티 알루미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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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이 어울리는 계절인 만큼, 위블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패션 브랜드 벨루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빅뱅 유니코 벨루티 알루미니오 컬렉션은 가죽 기술의 화룡점정을 보여주는 대목. 이중으로 장식한 다이얼과 베젤 디자인이 특히 압권인데, 1mm 두께의 가죽으로 덧댄 다이얼의 인덱스와 외부 베젤의 정교한 만듦새는 미학적으로도 뛰어나다. 케이스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무브먼트는 유니코 MHUB1280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했다. 여기에 베네치아 가죽 스트랩까지 더해져 완벽한 마침표를 찍는다.

벨앤로스 BR 05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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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덕분에 가독성을 높이다 보니 자연히 다이얼과 케이스 사이즈까지 같이 키운 벨앤로스 BR 05 GMT는 확실히 이전 컬렉션들과는 다른 온도차를 갖는다. 41mm로 커진 케이스 크기도 그렇고, 곡선의 모서리를 갖는 디자인은 현대적이면서도 신선한 무드로 기존 벨앤로스 제품들과의 분위기를 차별화한다. 메인 다이얼의 흰색 핸즈는 착용자의 현재 위치를, 24시간 눈금이 표시된 내부 베젤의 빨간색 화살표 핸즈는 국가 시간을 표시한다. BR-CAL.325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방수 성능은 100m다.

론진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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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스피릿은 브랜드 최초로 5등급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컬렉션이다. 블랙 컬러를 메인 테마로 삼아 모던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극적으로 만들어냈다. 다이얼에는 날짜 디스플레이가 생략되어 다소 심플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핸즈를 비롯한 곳곳에 골드 컬러를 은은하게 새겨두어 포인트를 가미했다. 무브먼트는 기계식 오토매틱 칼리버 L888.4이며, 푸시 피스 오프닝 메커니즘으로 스트랩 교체방식도 대단히 간편하게 만들었다. 티타늄 스트랩과 함께 제공되는 나일론 스트랩을 번갈아 가며 교체하면 다채로운 느낌으로 오래 착용할 수 있을 것이다.

쇼파드 x 뱀포드 밀레밀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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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와 뱀포드의 밀레밀리아 컬래버레이션은 1970년대의 레이싱 무드를 그대로 가져와 황금기의 진한 향취를 남긴다. 특히 핸즈와 스트랩의 스티칭 등 다양한 곳에서 오렌지 컬러를 입혀 강한 악센트를 준 것이 인상적인 부분. 블랙 틴트 케이스백에는 밀레밀리아 로고와 뱀포드, 그리고 쇼파드의 로고를 모두 함께 새겼다. 케이스 직경은 42mm이며 무브먼트는 COSC 고정밀 오토매틱을 탑재했다. 파워리저브는 42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