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자전거를 타고 한강 둔치를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철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보관해두다가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져 다시 타기 위해 자전거를 꺼내면 먼지가 잔뜩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비닐로 덮어놓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이내 포기하고 만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Douchebags Tour 자전거 백이다.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에 자전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이 가방은 가벼운 데다가 손잡이와 바퀴가 달려있어 자전거를 양손으로 끌고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 마치 캐리어처럼 자전거를 끌고 다닐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짐칸에 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때에도 바퀴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불편함도 없다. 하지만 이 커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이즈에 맞는 자전거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자전거와 사이즈가 맞도록 설계되었지만, 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 자전거 가방의 바깥 사이즈는 깊이 9.3cm, 길이 25cm, 높이 131cm이며 내부 부피는 350리터이고 무게는 8.4kg이다. 29인치 자전거라면 거의 다 맞지만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 색상은 검은색과 남색 두 가지가 있어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기 좋아하거나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가서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자전거를 한 번에 옮겨야 할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엔나 소시지처럼 줄줄 엮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동안 자전거를 옮기는 데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거나 보관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