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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해 금새 동이 난 에어 조던 1 하이 ‘85 컬리지 네이비를 다시 한번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물론 방법은 까다롭겠지만, 에어 조던 마니아라면 미국 나이키 사이트에서 4월 2일 오후 11시(현지 시각) 시작되는 판매를 노려볼 수 있겠다.
일명 ‘조지 타운’으로 불리는 에어 조던 1 하이 ‘85 컬리지 네이비는 1982년 대학 챔피언 결정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설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에 경의를 표하는 제품이다. 그가 농구 무대에서 경험했던 첫 영광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은 제품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가죽으로 오리지널의 디자인을 되찾은 에어 조던 1 ’85 컬리지 네이비는 앵클 부위에 시그니처 스타일 코드를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 하는 한편, 새로운 금형으로 제작한 아웃솔을 특징으로 한다. 조지타운 대학 농구팀의 유니폼 색깔인 회색과 네이비 색의 조합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스타일이며, 빛바랜 듯한 아이보리 컬러 계통의 텅은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준다.
1982년 대학 챔피언 결정전으로부터 4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된 이 제품은 2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첫 출시된 후 금새 품절이 되어 정상적인 루트로 구매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 의미와 소장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기에, 여러 국가의 조던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4월 2일 구매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가 200달러(약 24만 원).
에어 조던이 써내려 온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임볼든 다이제스트 ‘전설로 남을 브랜드, 조던’을 읽어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