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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트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아크라이트 바이크 페달
2022-05-19T09:07:2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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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여기까지 라이트를 욱여넣을 줄이야.

야간 라이딩 시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전거와 라이더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오로지 리플렉터와 라이트뿐이다. 물론 이러한 제품들은 라이더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소비자를 유혹해왔다. 최근 킥스타터 펀딩을 진행 중인 아크라이트 바이크 페달도 마찬가지. 하지만 기존 시중의 제품들과 달리 참신한 아이디어의 접근법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아크라이트는 자전거 라이트를 더이상 핸들바나 시트포스트에 거치하지 않는다. 이들이 위치하는 곳은 바로 페달. 쉴새없이 바퀴를 굴리는 페달에 라이트가 위치한 덕분에 그 움직임으로 인해 사람들의 눈에 더욱 잘 들어온다는 점을 이용했다ㅏ. 실제로 57%가량의 가시성 향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제품은 총 4개의 LED라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4개의 LED를 각각 양쪽 페달의 앞뒤로 하나씩 끼워 넣는 형태. 따로 전원 조작을 할 필요 없이 사람이 접근하면 이를 라이트가 감지하여 자동으로 불빛이 들어오고, 또한 페달을 밟을 때 역시 움직임을 감지하여 작동한다. 게다가 불빛은 후미 방향에서는 빨간색이, 전면 방향에서는 백색 라이트가 들어오는 방식이다. 자연히 후미등과 전조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함도 엿볼 수 있다.

배터리는 일반적인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하여 충전하는 보편적인 방식이다. 일반 라이트 모드로 주행할 경우 최대 3시간이지만, 플래시와 에코플래시 모드로 설정하면 각각 11시간과 36시간으로 상당히 넉넉한 편이다. 풀세트 구성이 제공되는 리워드 시작가는 99달러다.

이렇게 찾아보면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상당히 다채롭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아크라이트만큼 인상적인 코키 X 같은 리어뷰 미러도 결을 같이 하는 참신한 아이템이니 관심이 있다면 함께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