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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의 그 포니, 이번에는 진짜 전기차로 돌아왔다
2022-05-19T19:35:0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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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디자인 차용이 아닌, 레알로 46년 전 클래식 포니를 전기차로 만들었다.

현대자동차의 클래식, 포니가 EV로 부활했다. 지난해 콘셉트카로 선보인 45 EV가 아닌, 이번에는 진짜 클래식 포니를 전기차로 만든 포니 EV다. 외관은 1975년에 출시된 1세대 포니 쿠페의 모습을 정말 완벽하게 재현했다. 측면의 캐릭터 라인은 물론이고,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정확히 한곳으로 모이는 꼿꼿한 직선의 그 시절 모습을 그대로 복원했다.

하지만 이 클래식한 외관 속에는 전기차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아이덴티티 가치도 동시에 공유한다. 앞뒤 램프에는 픽셀을 모티프로 삼은 현대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적용했고, 차량의 전면 펜더 좌우로 위치한 고전적인 사이드미러는 사실 카메라가 장착된 전자식 미러다. 실내 인테리어는 클래식카의 정석을 따라가지만, 계기판은 디지털 레이아웃을 고스란히 이식했다.

물론 짐작했겠지만 이번 포니 EV는 실제로 출시되는 차량은 아니다. 전기 콘셉트카로 제작된 모델이며, 실차는 현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 전시되어 있다. 대신 현대에서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픽업트럭 데뷔모델 산타크루즈를 공개했으니, 현대의 진짜 신차가 궁금하다면 해당 기사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