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볼펜의 화려한 변신, 피네르 엣 피네르 x 빅크리스털 7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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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볼펜 빅(BIC)의 전설, 크리스털 펜이 70주년을 맞았다. 1950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0억 개 이상이 팔렸다는 빅크리스털은 ‘볼펜은 곧 빅’이라는 선명한 상징성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다. 이 기특한 녀석의 생일을 그냥 넘길 수는 없다. 그래서 빅과 프랑스 회사 피네르 엣 피네르는 빅크리스털 70주년을 기념하는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빅크리스털의 독창적인 디자인 그리고 피네르 엣 피네르의 노하우와 장인 정신이 만나 더욱 특별한 가치를 가지게 된 이 제품은 파리 공방에서 만든 가죽을 사용하고, 펜 캡은 니켈과 금으로 도금했다. 게다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니 빅크리스털의 럭셔리 버전인 셈이다. 

모두 여섯 가지 컬러로 제작된 빅 x 피네르 엣 피네르 펜은 케이스도 따로 있어 검정 잉크로 된 제도펜과 파란색 리필잉크가 들어 있다. 가격은 €69로, 한화로 약 9만 원 정도이며 피네르 엣 피네르 공식 홈페이지 구매할 수 있다.

빅 x 피네르 엣 피네르의 기념비적 협업 제품 외에도 비슷한 가격대의 또 다른 럭셔리 펜이 궁금하다면, 택틸 턴 오버랜더 펜과 22디자인 세븐 메카니컬 펜슬에 대한 정보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