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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깡패 트랙스미스(Tracksmith)에서 아직 긴 겨울잠에 취해 있는 당신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2021 봄 컬렉션을 들고 왔다. 느슨해진 몸과 마음 러닝으로 조이긴 해야 할 일은 물론 신상 러닝 복을 사는 일. 새 마음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어가 받쳐줘야 하니까.
메리노 울을 사용한 ‘해리어’ 라인은 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에 제격이다. 울 소재 특성상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몸을 보호한다. ‘반 코틀랜드’ 라인은 제품을 가로지르는 브랜드 시그니처 스트라이프와 메시 소재가 만나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중. ‘세션’ 라인은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스트레치 니트 ‘Veloce Blend’를 사용해 경량성을 강조했다. 그 외 다채로운 컬렉션을 한눈에 스캔하고 싶다면 트랙스미스 온라인숍으로 입장하시길.
러너들의 슬기로운 복식 생활을 담당할 트랙스미스 신상품 정보는 임볼든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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