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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에서 리플리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가 착용한 F-100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카시오(Casio)에서 F-100 시리즈의 현대판 디지털시계, A100 시리즈 출시를 알린 것. F-100은 최초로 레진 케이스를 장착한 시계이며, 검은색 플라스틱 디지털시계의 전신과도 같은 존재다.
F-100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A100은 세 가지 컬러의 메탈 케이스와 밴드로 출시된다. F-100의 네 가지 전면 버튼과 카시오 빈티지 메탈 특유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보다 현대적인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것. 캘린더 및 스톱워치 기능과 함께 생활 방수, LED 조명이 장착된 것이 그 특징이며, 카시오의 빈티지 감성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실버의 경우 55달러, 골드와 그레이는 75달러로 책정되었고, 실버 에디션(A100WE-1AVT), 골드 에디션(A100WEG-9AVT), 건메탈 그레이 에디션(A100WEGG-1AVT)으로 출시된다. 실버 에디션은 9월 초 카시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시오 A100의 빈티지한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면, 빈티지 밀리터리 감성 머금은 ‘타이맥스 x 토드 스나이더 MK1 부트캠프’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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