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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스 앤 원더스 2022’에 나타난 12명의 기사, 로저 드뷔 신제품 출시
2022-12-16T13:53:5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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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을 깨부수는 이런 기술.

스위스에서 개최되어 4월 5일 막을 내리는 <워치스 앤 원더스(Watches and Wonders)> 행사에서 로저 드뷔(Roger Dubuis)가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다. 관습을 타파하는 하이퍼 시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소수를 위한 시계를 만드는 이 브랜드가 선보인 모델은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모노투르비옹/X 1종과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 모델 2종이다.

아서왕 전설 속 성배를 찾아 떠나는 기사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원탁의 기사 시리즈. 2013년부터 출시된 이 시계의 여덟 번째 에디션이다. 페이스는 원탁을 표현한 다이얼 주변에 12개의 초소형 기사상이 배치, 힘, 존중, 규율을 중시한 그들의 정신을 담고 있으며 6.5mm 기사들을 수공으로 제작해 극강의 정교함을 구현한 물건이다.

이번에 선보인 원탁의 기사 모노투르비옹/X는 원탁은 무라노 유리 블럭과 크리스탈 사파이어로 만들어졌다. 각각의 이 기사들은 아워마커 기능을 하며 두 개의 골드 블록이 시와 분 위치를 표시하는데 넓은 것이 시간, 더욱 얇은 골드 블록이 분이다. 푸시 버튼을 통해 시간을 설정하고 와인딩 하면 된다.

45mm 핑크 골드 케이스로 까다로운 제네바 품질 인증(Poinçon de Genève)을 받은 오토매틱 모노밸런시어 RD821 칼리버로 구동되며 파워 리저브가 72시간이다. 방수는 30m 지원. 가격은 미정이며 8점만 생산된다.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는 밸런스 휠 관성을 두 배로 높이고, 에너지를 시간으로 바꿔주는 이스케이프먼트 휠 모양을 최적화했고 밸런스 휠을 재설계, 전작 대비 무려 12시간 길어진 72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RD720SQ 칼리버를 얹었다. 성능은 물론 더욱 입체적으로 설계된 별 모양이 또렷하게 자리해 스켈레톤 다이얼이 주는 기계적인 미학을 한껏 담아내는 중이다.

42mm 이온 골드 케이스로 제작됐고, 60개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베젤에 자리한 주얼리 모델에는 보라색 스트랩이 다른 제품에는 검정 송아지 가죽을 적용했다. 방수는 100m 지원. 가격은 보석 모델이 1억 350만 원, 일반 모델이 9,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행사에서 공개된 도전, 전통, 우아함을 아우르는 랑에 운트 죄네 2022년 컬렉션 신제품 4종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