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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사인 곁들인 새 상품,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 플레이어 샘플
2022-05-19T12:37:5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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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1 스잼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까나.

현 NBA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 주연의 ‘스패이스 잼: 새로운 시대’의 개봉을 앞두고 소더비(Sotheby’s)에서 스페이스 잼 1편(1993)의 주인공이자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 마이클 조던의 신발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의 초기 샘플 버전을 경매에 부쳤다. 스페이스 잼에서 조던이 착용할 신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플레이어 샘플’ 버전으로서, 실제 영화에는 다른 버전이 사용되었다. 때문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약 30년간 보존해 둔 새 제품이다.

영화에서 첫선을 보이고 조던이 1995-1996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던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은 2001년 정식 발매된 이후 콩코드 라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인기를 누리는 있는 라인이다. 은색 잉크의 조던 사인이 들어가 있는 이번 경매품은 역사적인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의 프로토타입 성격이기에 그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은 조던이 시즌에서 처음 착용한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과 대체로 유사한 디자인과 컬러를 가지고 있다. 블랙 컬러로 통일된 어퍼 및 토 캡부터 백 카운터까지 이어지는 에나멜, 신발 뒤쪽의 파란 색 에어 조던 로고, 투명한 아웃솔 모두 팬들이 알고 있는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의 모습과 닮아있다. 다소 짙은 노란 색감의 아웃솔이 눈에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다. 시중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13(약 295cm) 사이즈로, 조던의 발에 맞춘 사이즈이다.

한국 시각 7월 26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현재 12명이 비딩을 한 상태이며, 최고 입찰가는 10만 달러이다. 소더비는 최종 낙찰 가격을 15만-2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소더비는 지난 14일 마이클 조던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착용하였던 듀얼 사인 컨버스 패스트 브레이크를 경매에 내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