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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대한 에르메스의 철학을 한 눈에, 2021 에르메스 컬렉션
2022-05-19T19:48:09+09:00
2021-Hermes-Collection

장인정신과 수작업의 끝판왕

시계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에르메스의 2021 새로운 컬렉션이 출시됐다. 장인정신과 고집, 시계에 대한 고민이 이번 컬렉션에도 짙게 묻어난다. 에르메스 H108, 아쏘 포켓 워치, 슬림 데르메스 쎄 라 페뜨까지, 그들을 만나보자.

에르메스 H08은 에르메스 맨즈 유니버스 아트스틱 ‘베로니크 니샤니앙’이 지난 30년 동안 형성해 온 이른바 ‘에르메스 남성의 시간’에 기초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남성의 모든 순간을 담고 있는 에르메스 H08은 H1837 무브먼트로, 나사형 크라운을 갖춘 3개의 쿠션으로 디자인되었다.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에르메스 H08은 매트 블랙 DCL 코팅 티타늄과 새틴 브러시 티타늄에 블랙 니켈 코팅 다이얼을 프레임으로 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에르메스는 시계에 대한 독특한 철학과 진지한 태도를 방증하는 강렬한 컬러감의 회중시계 아쏘 포켓워치 ‘Aaaaargh!’도 선보였다. 커버를 장식하고는 티라노사우르스의 눈과 비늘 턱과 혀 등 결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자 각기 다른 소재를 까다로운 기술을 통해 복합적이고 정교하게 재현해냈다. 아주 복잡하게 설계된 H1924 무브먼트가 탑재된 아쏘 포켓워치는 워치 메이킹 분야에서 최고난도 기술로 꼽히는 뚜르비옹과 미닛리피터를 겸하고 있다. 

주로 엄근진한 시계 사이에서 존재감 강하게 드러낼 만한 슬림 데르메스 라인의 새로운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슬림 데르메스 쎄 라 페뜨(C’est la féte). 빠이요네 에나멜 기법의 화이트 골드 다이얼은 미니어처 에나멜 페인팅으로 골드 아플리케가 새겨져있고, 우아한 라운드를 자랑하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에르메스 H1950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적용되었다. 에르메스 시계 판매 워크숍에서 제작된 ‘매트 어비스 블루 엘리게이터 스트랩’이 딱 여덟 피스만 한정 판매되고 있어 소장욕에 뜨거운 불을 지핀다.

에르메스 시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