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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최후의 W12 엔진을 단 뮬리너 바투르
2022-08-22T14:29:02+09:00
£ 1,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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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통 엔진 같은 레이아웃은 이제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겠지?

벤틀리(Bentley)가 ‘몬테레이 카 위크’를 앞두고 브랜드의 코치 빌드 모델인 뮬리너 바투르(Mulliner Batur)를 공개했다. 앞서 출시했던 바칼라의 후속 모델에 해당하는 차량이다. 따라서 파워트레인 역시 바칼라의 DNA를 계승하는 740마력의 6.0리터 W12 트윈 터보가 올라가는, 내연기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최후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밍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코치빌더 전통을 따라 발리 킨타마니에 위치한 바투르 호수에서 착안했다. 티저를 통해 선공개된 전면 디자인은 실제 이미지를 통해 더욱 거대하게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각형 패턴과 레드 컬러의 악센트로 상하좌우 넓게 배치된 넉넉한 사이즈의 그릴이 여유를 선사하며,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의 바로 위로 길게 뻗은 LED 주간주행등의 실루엣은 트렌드를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이다.

리어에는 가변식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휠은 거대한 22인치의 뮬리너 바투르 전용 사양으로, 패스트백 실루엣의 2도어 쿠페 GT가 주는 장쾌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모두 보여준다. 실내는 도어트림과 센터패시아의 측면 패널, 대시보드에 걸쳐 붉은색 인테리어를 적용했는데, 이 부분은 비스포크 방식으로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마음껏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재 역시 카본부터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골드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시작가는 165만 파운드로 책정됐는데, 이미 한정 수량인 18대가 모두 완판된 상태라고 한다. 첫 차량의 인도는 오는 2023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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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0,000+
  • 엔진 :
    6.0리터 W12 트윈 터보
  • 최고출력 :
    740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