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턴테이블의 명가 레가, ‘레코드 스토어 데이’ 15주년 기념 플래너1 한정판 출시
2022-05-17T16:05:09+09:00
£ 299
£ 299 Learn More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은 턴테이블, 레코드 문화 부흥을 위해 다시 돌아오다.

디지털 일변도 시대에도 여전히 아날로그 제품으로 과거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는 이들이 있다. 턴테이블의 명가 레가(Rega)도 그중 하나인데, 독특한 것은 광고를 전혀 하지 않아도 항상 전문가와 뮤지션들의 입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1973년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채워준 레가가 <레코드 스토어 데이(RSD)> 1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턴테이블을 선보였다. 레가가 지난 9년간 RSD에 오디오 및 턴테이블을 후원하며 맺은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턴테이블이기도 하다.

5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턴테이블은 2005년 처음 출시된 입문용 턴테이블 ‘플래너 1(Planar 1)’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저 노이즈 24V 모터, 수작업으로 만든 RB110 톤암, 레가 카본 카트리지 등을 특징으로 한다. 입문자도 30초면 레코드를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제품이다. 또한, 한정판은 RSD 매트, RSD 배지, RSD 실크 스크린 로고 등으로 커스터마이징 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한정판 턴테이블은 RSD와 결연을 맺은 레코드 판매점에 RSD 행사 당일 하루만 판매하며, 아타깝게도 온라인 구매는 불가능하다. 이 중 50개에는 특별 바우처가 들어 있는데, 해당 바우처는 리차드 막스, 샘 펜더, 부커 T 존스 등 유명 아티스트의 사인북과 교환할 수 있다. 가격은 299파운드(약 48만 원)이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독립 레코드 판매점의 문화를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매년 4월 및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토요일 중 하루에 개최된다.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 RSD에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하여 엘비스 프레슬리, 도나 섬머, 마돈나, 빌 에반스, 블러, 쳇 베이커, 데이비드 보위, 데프 레퍼드, 디오 등 유명 뮤지션들의 레코드가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LP의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할 만한 사람이라면, 작년 네임(Naim) 브랜드 사상 최초로 선보인 턴테이블 ‘네임 오디오 솔스티스’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