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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퍼크’ 들였으면 다음엔 이거지, 레고 프렌즈 아파트
2022-05-19T18:40:3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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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와 챈들러의 반려 닭까지 챙겨드림.

HBO에서 방영 예정인 미드 시조새 ‘프렌즈’ 리유니온 특집을 기다리고 있다면, 아울러 레고 프렌즈 센트럴 퍼크를 이미 들였다면 이 제품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다. 조이와 챈들러, 모니카와 레이첼이 기거했던 아파트와 두 집을 연결하는 복도까지 통으로 소유할 기회니까.

총 2,048개 블록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총 7개의 피겨를 품고 있다. 뭐 여섯 명이야 당연히 짐작 가능한 인물이지만, 이번엔 시즌 후반부까지 등장한 ‘반고’ 챈들러의 구 여친 재니스까지 넣어 줬다. 센트럴 퍼크 시리즈에서는 매니저 건터를 추가로 구성한 것처럼.

‘로지타’라고 불렸고, 레이첼이 부셔 먹은 조이와 챈들러 리클라이너 의자, 모니카 초록색 오토만, 누가 봐도 피비가 그린 그로테스크한 그림  등 ‘프렌즈’에 대한 레고 디자이너의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디테일 묘사가 압권이다.

그 외에도 두 남자가 키우던 반려 닭과 오리, 전소한 피비 인형의 집 등도 적용해 현장감은 물론 우리를 추억은 방울방울 모드로 이끄는 중. 크기는 10 x 64 x 31cm. 6월 1일 출시 예정이며, 5월 19일부터 VIP 회원은 선주문이 가능하다. 미국 발매 가격은 150달러, 한국 공식 출시가는 21만 9,9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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