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치스러운 책갈피, 더 북본드 펜

책갈피가 이렇게 사치스러워도 되나. 5등급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북마크, 더 북본드 펜(The BookBond Pen)이다. 단위를 측정하는 눈금이 이중으로 그려져 있고, 라이트닝 슬롯이 매혹적인 빛을 내며 길을 밝혀주니 책갈피로는 과분할 수밖에. 안에는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펜이 담겨있어 책 속으로의 여행을 돕는다. 기울어진 가장자리는 지렛대, 나이프, 키체인 홀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것의 무게는 34g에 불과하며 두께는 3.5mm. 어쩌면 책갈피보단 티타늄으로 만든 EDC 멀티툴에 가까울지도. 킥스타터 펀딩 진행 중이며 가격은 45달러부터(약 5만 8천 원).

요즘 누가 턴테이블로 음악 듣나. NFC 카드 올려놓으면 음악이 재생되는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