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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판도 흔들, 니콘 미러리스 첫 플래그십 모델 Z 9 공개
2022-05-18T22:08: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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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성능까지, 단단히 벼르고 나왔구나.

니콘이 짱짱한 스펙을 탑재한 브랜드 첫 미러리스 플래그십 모델  Z 9 연내 출시를 알렸다. Z 50, Z 6과 Z 7에 이르는 라인업에서 이제 방점을 찍으러 최고 사양 모델을 발표한 것. 프레스 혹은 전업 사진작가들도 DSLR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선호하는 요즘, 소니와 니콘을 위협하기 좋은 물건으로 보인다. 심지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희소식.

니콘에서 새롭게 개발한 4,571만 화소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엑스피드7(EXPEED 7) 영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자동초점 기능을 챙겼다. 새, 비행기, 동물 등 무려 총 9개 피사체를 감지해 초점을 맞추는 AF 시스템으로 AF 능력에서는 할 말 없었던 니콘이 이 구역 강자 소니 A1과도 비벼볼 수 있을 듯.

영상 기능은 또 어떻고. 30fps 8K UHD 영상을 외장 레코더를 부착하지 않고, 내장 메모리 카드를 통해 최대 약 125분까지 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4K UHD 해상도로 초당 120fps, 60fps, 30fps 촬영할 수 있다고. 아울러 애플 프로레스(ProRes) 422 HQ 코덱도 탑재되어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4축 가로·세로 틸트식 액정도 촬영 편의성을 도모를 위해 변화가 된 지점. 크기는 149×149.5×90.5mm,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포함 약 1,340g, 바디만 1,160g으로 무거운 편이지만, 가격은 바디만 649만 8천 원으로 가볍게 책정됐다.

DSLR과 미러리스 사이를 오가지만, 중형에 입문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면 핫셀블라드 907X 애니버서리 에디션 키트를 주목하자. 연말을 맞아 크게 지를 기회가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