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550, 새로운 컬러로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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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의 인기 모델 550이 새로운 컬러로 재출시된다. 한국 시각 3월 15일 유럽 뉴발란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기존에 없던 ‘오레(Au Lait, 우유 색)’와 ‘화이트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뉴발란스의 550은 1989년 처음 출시 된 80년대 빈티지 로우탑 농구화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빈티지 디자인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품귀현상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550 시리즈는 오래 전 단종되었으나, 틈틈이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량 재출시되기도 했다. 제품의 희소성과 인기 덕분에 일부 온라인 판매자 및 리셀러들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 또한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550 모델은 여성용으로만 출시되었으며, 유럽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가격은 100파운드, 한화 약 16만 원.

한편, 작년에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출시를 기념해 45억 년 된 운석을 박은 뉴발란스 550이 출시되기도 하였다.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를 통해 더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