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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오디오 강자 나카미치, 세계 최초 apt-X HD 코덱 탑재한 사운드바 출시
2022-05-17T16:15:5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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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오디오를 책임졌던 그 회사, 20년 만의 화려한 재기를 꿈꾸다.

나카미치는 80년대 나름 세계 오디오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던 오디오 브랜드이다. 가성비 좋은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도 인기가 많았지만, 렉서스에 카오디오를 공급하는 회사로 더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가 CD 플레이어로 대체되고, 렉서스가 마크 레빈슨 오디오를 채택하게 되며 2002년 사실상 도산 수순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렇게 20년 간 잊혀졌던 나카미치가 세계 최초로 apt-X HD 코덱을 탑재한 사운드바, 쇼크웨이프 울트라 9.2 eARC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실 나카미치는 2002년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근근히 법인은 유지하였고 2016년 부터는 ‘쇼크웨이프(Shockwafe)’라는 독특한 이름의 사운드바 시리즈를 인터넷 위주로 판매하며 명맥을 이어왔었다. 이번에 출시한 쇼크웨이프 울트라 9.2 eARC 사운드바는 잃어버린 명성을 다시 되찾으려는 듯, 그야말로 ‘이를 갈고’ 선보인 플래그십 사운드바이다.

이번 모델의 개발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참고하였다. 나카미치는 서베이와 베타테스트를 시행하고 5,000여 개의 리뷰를 적극 검토하여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9.2.4 채널에 총 18개의 드라이버를 탑재한 새 모델에는 정교하게 튜닝된 3개의 고성능 프로세싱 엔진과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몰입감 높은 360도 공간 음향을 들려주는 나카미치의  공간 서라운드 엘레베이션(Spatial Surround Elevation, SSE) 맥스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는 돌비 서라운드, DTS 뉴럴: X, 올 채널 스테레오 업믹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입체적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쇼크웨이프 울트라 9.2 eARC는 트윈 콘 드라이버, 실크 돔 트위터, 고출력 앰프,듀얼 10인치 서브우퍼, 쿼드 모듈러 서라운드 스피커(2세대)와 같은 하드웨어적 보강을  통해 총 1300W의 출력과 20Hz – 22kHz의 프리퀀시 응답률, 113dB SPL 음압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부드럽고 청명하면서도 동시에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해 취향에 관계없는 만족스러운 청음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높이 살만하다. HDMI eARC 연결을 지원하여 4K HDR이나 돌비 비전 을 지원하는 고화질 화면과 함께 고해상도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HDMI 2.1 단자 3개를 통해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운드바에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세계 최초로 aptx-HD 코덱을 지원하여 블루투스 5.0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더욱 뛰어난 품질의 음원을 감상할 수도 있다.

가격은 1,900달러, 한화 약 230만 원이다. 이처럼 고가의 제품과 페어링하기에 다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8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믿기지 않는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을 추천한다. 바로 aptx-HD 코덱에 aptx-ll까지 지원하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1mii Ankbit E600 Pro’인데, 상세한 리뷰 및 영상을 이 링크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