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시 간단한 소지품은 보통 몸에 지니고 뛸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 손에 쥐고 질주를 하다 보면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두 다리의 체감 무게와 비례하며 이 작은 물건이 돌덩이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했을 거다. 그렇다면 핏들리 서브45(Fitly Sub45) 러닝팩에 눈길을 줘도 좋겠다. 몸에 꼭 맞도록 하는 신축성 높은 가슴 벨트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하고 100% 흔들림 없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제품은 휴대전화, 열쇠, 카드 등을 꼭 필요한 EDC를 담는 가방으로 이 팩을 메고 뛰어도 걸리적거리지 않고 안정감이 들 수 있도록 흉부 스트랩은 가슴 아랫부분에 자리한다. 아울러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전면 포켓, 휴대전화 주머니 등을 설계했고 소음 적은 지퍼와 마그네틱 클로저로 조용하고 손쉽게 여닫을 수 있다.
원단은 마모에 강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재활용 소재 원단을 사용했다. 완벽 방수는 물론 냄새 방지 기능도 갖췄다. 브랜드 공홈 및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이즈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59달러, 한화 약 8만 원.
짱짱한 방수력 자랑하는 이 가방과 짝을 이룰 러닝 복은 우천 시 뛰뛰를 위한 트랙스미스 레인 컬렉션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