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대통령도 아이러니하게 오사마 빈 라덴도 찼던 스포츠시계 타이맥스 아이언맨(Timex Ironman). 타이맥스는 1999년 출시되었던 아이언맨 플릭스 모델을 헉베리(Huckberry)와 손잡고 재발매했다. 44mm 레진 케이스를 얹었는데 이는 발매 당시와 동일한 케이스 몰드를 사용했다고.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지만 기존 30개에서 부쩍 늘어난 100 랩 메모리를 지원한다. 크로노그래프, 알람, 메모, 다이얼 전체가 빛나는 인디글로(INDIGLO) 라이트 업 기능도 잊지 않았다. 헉베리, 타이맥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약 16만 원에 판매 중이다.
조금, 아니 많이 특별한 타임피스를 만나고 싶다면 독립 시계 제작자 유민훈 님의 ‘Carved Piece’와 시계 이야기 영상을 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