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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를 위한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 플라이백 지미 친 에디션
2022-05-19T12:49:57+09:00
$ 1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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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플렉스, 양자택일의 기회.

다큐멘터리 감독으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긴 지미 친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탐험 전문 포토그래퍼다.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산에 오른 프로 등반가이기도 한 그가 최근 파네라이(Panerai)의 엠베서더로 선정되면서, 브랜드가 이를 기념하는 섭머저블 크로노 플라이백 지미 친 에디션을 선보인다. 소재와 마감이 다른 두 가지 버전이 준비되어 있는데, 가성비와 플렉스라는 관점에서 각자 명확한 구매 포인트를 자극하기도 한다.

먼저 100개 한정 생산되는 일반 모델인 지미 친 에디션은 47mm 지름의 케이스를 브러시 처리된 티타늄 소재로 장식한다. 다이얼의 짙은 그레이 컬러는 아이스블루 톤의 핸즈와 대비되며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남긴다. 무브먼트는 파네라이 인하우스 칼리버 P.9100으로, 버티컬 클러치와 칼럼휠에 2개의 직렬 스프링 배럴 구성으로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는다.

가성비 대신 제대로 플렉스하고 싶다면 14개로 소량만 제작되는 지미 친 익스페리언스 에디션으로 눈길을 돌려봐도 좋겠다. 일단 소재의 마감부터 다른데, 케이스 사이즈는 47mm로 동일하지만, 일반 모델과 달리 블랙 DLC 코팅된 티타늄 소재로 확연한 차이를 뒀다. 크라운과 베젤에도 브러시드 티타늄을 썼고, 컬러 역시 더 어두운 톤을 적용했다.

참고로 19,400달러의 일반 지미 친 에디션과 달리 익스페리언스 버전은 41,500으로 두 배 이상으로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다만 후자의 경우, 14명의 시계 구매자 모두에게는 지미 친과 함께 등산, 웨이크보드, 아웃도어 세미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와이오밍주 잭슨홀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비싼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파네라이의 더 다양한 컬렉션이 궁금하다면 최근 함께 공개된 섭머저블 블루노트 PAM01068도 참고하면 좋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 플라이백 지미 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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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0+
  • 무브먼트 :
    파네라이 인하우스 칼리버 P.9100
  • 케이스 소재 :
    티타늄
  • 케이스 지름 :
    47mm
  • 파워리저브 :
    7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