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처음 선보인 타이맥스 오리지널 멀린(Marlin). 1960년대에 이르러 브랜드 라인업 중심에 선 아이코닉한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멀린 컬렉션은 이러한 유산을 받아 과거로부터 날아든 듯 독특한 핸즈 디자인, 양각 인덱스, 선레이 다이얼 등 매력적인 디테일들이 즐비하다. 복고풍 다이얼 위 다채로운 색상도 마음을 뺏는 요소 중 하나다.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얹었고, 돔형 아크릴 크리스털, 퀵 릴리즈 시스템을 적용한 천연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21개 보석으로 구성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파워리저브는 40시간이다. 방수는 50m 지원한다. 다이얼 색상은 네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364,000원이다.
소매가 짧아지면 사람들 손목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 세계가 선거로 시끄러울 올해, 정치인들의 손목 위에는 어떤 시계가 올라가 있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