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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ES 2018’에서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바 있는 젠하이저(Sennheiser) 사운드바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CES 2019’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AMBEO 사운드바’는 5.1.4 채널 몰입형 음향과 30hz의 놀라운 저음을 선사하며, 이 모든 것을 외부 서브 우퍼 또는 앰프 없이도 누릴 수 있다.
오디오 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Fraunhofer)사와 공동 개발한 13개 독립적인 하이엔드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릴 3D 사운드를 제공하며, 업 믹스(Upmix) 기술을 적용해 일반 스테레오 사운드 및 5.1 콘텐츠를 3D로 변환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MPEG-H, DTS : X와 호환된다.
또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제품 구성에 포함된 마이크를 통해 방 크기와 반사 표면에 대한 정보를 수집, 개인 환경에 맞게 음향을 조정한다는 것. 영화, 음악, 축구 경기, 뉴스 등 어떤 채널을 선택하던 당신에게 최적화된 음향을 선사할 거다. 스마트 컨트롤 앱으로 사운드바를 설정,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구글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HDMI eARC/CEC 연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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