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Zenith)의 새로운 ‘크로노마스터 리바이벌 포커 칩(Zenith Chronomaster Revival Poker Chip)‘은 빈티지에서 영감받은 엘 프리메로(El Primero) 디자인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이번 에디션을 위해 SJX와 함께 했다.
싱가포르 기반 시계 언론 SJX 워치(SJX Watches)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1969년에 출시되어 제니스 아카이브의 가장 흥미로운 모델 중 하나로 남은 엘 프리메로 G383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시계의 화려한 러그 외에도 실제 포커 칩에서 볼 수 있는 솔리드 라인으로 정의된 서브 레지스터가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펑키한 멀티 컬러 다이얼은 차별화된 지점이다. 디자인의 비대칭은 마치 그 시대의 산물처럼 느껴지며, 60~70년대에 시계 디자이너들이 기꺼이 감수했던 위험을 상기시켜준다.
이와 같이 G383의 주요 디테일을 되살리면서 유려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한 포커 칩은 그레이 컬러를 기반으로, 디자인에 슈퍼 루미노바를 더해 특별한 엘 프리메로 시계를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1969년 세계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로 처음 공개된 엘 프리메로가 무브먼트로 장착되었는데, 이는 50여 년이 지난 후에도 최고의 정밀성을 자랑하며, 고주파 5Hz 이스케이프먼트와 오토매틱 와인딩, 컬럼-휠 클러치 시스템의 조화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더불어 마이크로블래스트 처리된 티타늄 케이스와 슈퍼 루미노바 처리된 섹션을 갖춘 매트 블랙 다이얼로, 엘 프리메로 오토매틱 고주파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로 구동된다. 구매 시에는 블랙 및 풀 루미노바 처리된 코듀라 효과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이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크로노마스터 리바이벌 SJX 에디션을 소화할 수 있다면, 멋 좀 아는 남자들의 필수품 ‘노아 메리언 울 캡‘도 마음에 쏙 들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