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과 울의 대명사 브랜드 하드그라프트(Hardgraft)가 이 둘을 활용해 또다시 장기를 뽐냈다. 옷과 파우치, 노트북 등을 모조리 담아낼 수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를 가진 애드리브 숄더백이다. 출근, 짧은 여행, 평소 도라에몽 가방처럼 이것저것 들고 다니기 좋아하는 넉넉한 사이즈 가방을 선호한다면, 일단 시선 고정.
워싱 이탈리아 레더로 제작된 이 제품은 부드럽지만, 탄탄한 가죽질이 지갑을 꺼내 들게 한다. 외부에는 스마트폰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를 제작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실용성까지 보탰다. 내부는 브랜드 시그니처 회색 울로 안감 처리 되어 있고 포켓 두 개를 적용해 정리 편의성을 살렸다.
숄더백에서 끈을 떼면 토트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스타일에 맞게 연출도 가능. 크기는 35 x 35 x 10cm. 가격은 한화 135만 원 선이다. 더 많은 하드그라프트 제품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