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공전하는 시간, 오데마 피게 스타휠

오데마 피게의 독특한 원더링 아워(wandering hour) 방식 시계인 스타휠.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세 개의 디스크가 회전하며 시간을 표시하는 원더링 아워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했다. 디스크는 블랙 오팔린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무게감 있는 느낌을 주며, 18K 화이트 골드 핸즈 및 블랙 이너 베젤과의 조합도 훌륭하다.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다이얼은 우주에 별이 수 놓인 느낌을 주는 블루 컬러 어벤츄린(사금석)으로 제작해 독보적인 개성을 발산한다. 위쪽으로 덮인 더블 커브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다이얼의 깊이감을 한층 더해준다. 아울러 30m 방수 등급의 41mm 블랙 세라믹 케이스와 크라운, 18K 화이트골드로 제작한 베젤·러그·케이스백으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무브먼트는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CALIBRE 4310를 사용한다. 가격은 51,700스위스프랑, 한화 약 7,200만 원이다.

넘사벽의 가치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워치의 세계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얼마 전 출시한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캘린더를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