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치메이커 페어러(Farer)가 GMT 컬렉션에 팔머 GMT(Palmer GMT)를 새롭게 추가했다. 영국의 동양학자이자 탐험가였던 에드워드 헨리 팔머의 이름을 딴 모델이다. 진줏빛 오팔 다이얼과 광택 나는 베젤에서 우아함이 느껴지고, 청록색 GMT 핸즈로 청량감을 더했다. 시계의 중심에는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셀리타 SW330-2가 탑재됐다. 25개의 주얼을 포함하며, 56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무브먼트가 째깍거리는 움직임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매력. 150 피스 한정 수량만 제작됐다. 가격은 1,450달러(약 188만 원).
계절마다 기분마다 다른 걸 선택하는 것이 바로 줄질의 맛. 여름맞이 컬러풀한 시계를 골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