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시계의 터줏대감 브라이틀링. 그리고 세계 서핑 대회에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의 손끝에서 시작된 패션 레이블 Outerknow. 서로 굉장히 멀리 떨어진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두 브랜드가 손을 잡고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하늘과 바다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선보인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II 크로노그래프 44 Outerknown은 브라이틀링 자체 제작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13이 장착되어있으며 42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블랙 DLC 코팅 처리된 44mm 크기의 케이스에는 긁힘/충격에 강한 단방향 세라믹 베젤이 적용되었으며 다이얼과 서브 다이얼 모두 바다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푸른색이다. 스트랩은 천연자원을 보호하고자 하는 Outerknown의 마음을 담아 나일론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닐(ECONYL) 스트랩을 사용했다.
자연을 이토록 아끼는 두 브랜드의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다고 느껴진다면, 파도를 가로지르는 서퍼들처럼 당신도 시원하게 카드 한번 긁어보는 것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