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다, 벨라스카 라우세토 보트 슈즈

디자인 명장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스케치북과 벨라스카(Velasca)의 장인 기술이 만났다. 지금부터 쭉 신기 좋은 라우세토(Lausetto) 보트 슈즈가 이 둘의 합작품. 이탈리아 디자인만의 고급스러운 아름다움, 기능, 내구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발이다. 소재는 스웨이드 누벅,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오래 신어도 그윽한 멋이 풍긴다. 어퍼 상단부터 레이스까지 이어지는 바느질 디테일은 스포티한 느낌과 견고하게 매만진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밑창은 친환경 고무 비브람 솔을 댔다. 벨라스카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360달러(약 38만 원)다. 

이탈리아 기반 디자인 잘하는 집 또 안다. 바로 퀴부(Qeeboo)다. 코이부치 책장만 봐도 그 실력을 가늠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