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헤드폰, DT-48 모델을 내놓은 독일 베이어다이내믹(Beyerdynamic)은 이후 전문 음향 장비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베이어다이내믹은 지난 ‘CES 2019’에서 여러 제품군을 선보였는데, 그 중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심플한 실루엣의 ‘Lagoon ANC’ 와이어리스 헤드폰을 만나보자.
이 폐쇄형 헤드폰은 앞서 언급했듯 ANC 기술이 탑재되어 소음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고로 당신이 요즘 즐겨듣는 노래가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이의 통화 내용 위, BGM처럼 사용되지 않을 거란 얘기. 또한 혁신적인 블루투스 연결과 MOSAYC 사운드 개인화 기능으로 당신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소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헤드셋 이어컵(Earcup)에는 터치 패드 컨트롤이 탑재되어 있으며, 넓은 주파수 범위를 자랑한다. ‘Lagoon ANC’는 두 가지 색상 배합으로 구성되었으니 관심이 생겼다면 자세한 제원이 공개될 때까지 컬러 고민 정도 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