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다니는 이런저런 파우치는 많지만, 여행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돕 키트는 바로 이런 물건. 아웃도어 백팩 맛집 미스테리 랜치(Mystery Ranch)가 만든 다재다능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그 이름은 바로 미션 돕(Mission Dopp). 자질구레하게 챙길 것 많은 세면도구를 한 번에 정리해 버린다.
필요한 것들을 구획에 맞게 담아내도록 메시 포켓과 탄성 있는 고리를 적용했다. 관리와 세탁을 위해 안감을 사용한 것도 이 제품을 오래도록 쓸 수 있는 비결. 수건걸이에 걸어 개방한 상태로 물건을 더 편하게 확인하고 꺼내도록 설계한 점도 유용하다. 과불화화합물(PFAS)이 첨가되지 않은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환경과 내구성 모두를 챙긴 것.
적용된 측면 핸들은 이동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크기는 스몰과 라지,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각각 용량은 2L, 6.3L. 치수는 작은 것이 22 x 13 x 11cm, 큰 사이즈가 17 x 29 x 20cm이다. 미스테리 랜치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45달러(약 6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돕 키트를 이 캐리어에 넣고 싶다. 캐리어를 도화지로 바꿔버린 톨레미 만 x 리모와 캐빈 트레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