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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의 러기지에 몽클레르의 패션 감각을 얹었더니 몽클레르 x 리모와 리플렉션 캐빈이 탄생했다. 베이스는 리모와의 오리지널 캐빈. 여기에 아이코닉한 알루미늄 외관을 거울처럼 광택이 흐르는 미러 소재로 대체해 한결 화사하고 독특한 인상을 부여했는데, 몽크레르 다운 재킷에서 느껴지는 고유의 광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상단 중앙에 부착한 몽클레르 메탈 배지는 두 브랜드의 상징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포인트다. 또한, 이번 협업에서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실버 패킹 큐브 세트와 러기지 택, 벨트도 함께 따라갈 예정. 특히 여행용 파우치 용도로 제작된 실버 패킹 큐브 세트는 몽클레르의 시그니처 나일론 패딩 소재로 만들어져 더욱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녔다는데. 이 컬렉션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러 이펙트가 결정적으로 지갑을 열만한 매력을 갖췄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3,2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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