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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지갑, 만년필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몽블랑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헤드폰을 선보였다. 여행길에 동행하라는 의미로 오버이어형 헤드폰이지만 무게도 280g에 맞췄다. 양가죽을 사용한 이어컵과 헤어밴드, 알루미늄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별 로고까지 딱 박아 어디든 데려가고 싶게 만들었다. 오디지 공동 창업자이자 사운드 전문가 알렉스 로손이 음향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믿고 아무렇게나 내놓은 물건이 아님을 보여준다.
퀄컴 칩셋을 탑재, 블루투스 5.0 기반 aptX 어댑티브 ACC 코덱 등을 지원한다. CVC(Clear Voice Capture) 기술로 깔끔하고 선명한 통화 품질을 선사하며,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음성인식 기기를 제어하는 영민함도 갖췄다. 아울러 인텔리전트 기능으로 헤드폰을 잠시 빼거나 낄 때 알아서 일시 정지 및 재생 기능이 실행된다.
각자의 음악 스타일에 맞게 사운드를 퍼스널라이즈 할 수 있는 앱도 곧 출시 예정이라고. USB-C 타입 단자를 적용했고, 에어라인 어댑터, 잭 케이블 등을 구성품으로 넣었다. 완충 시 20시간 사용 가능하고, 색상은 총 세 가지다. 몰블랑 벨트 가격 생각하면, 이 헤드폰은 꽤 저렴하게 책정된 듯하니 관심 있다면 홈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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