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McIntosh)는 1949년 프랭크 매킨토시(Frank Mclntosh)가 고효율, 고출력 앰프(Amplifier)를 제작하기 위해 동업자이자 엔지니어였던 고든과 함께 하며 지금까지도 오디오 업계에서 소리장인으로 전 세계 음악시장과 함께 해오고 있는 오디오 명가이자 명품 브랜드이다. 푸른 사과라는 뜻을 갖고 있기도 한 매킨토시는 푸른 빛을 아이덴티티로 삼고 음향기기 디자인의 필수 요소로 삼고 있다. 전형적인 미국 앰프 스타일인 매킨토시는 파워앰프와, 프리앰프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본래 스튜디오나 방송국에 쓰이는 전문가용 모델들을 많이 개발, 제작해 왔던 매킨토시는 음악이 사람들의 삶에 차지 하는 비중이 높아진 요즘에 개인에게 맞춰진 앰프나 헤드폰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런 매킨토시가 이제 소비자들이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욕구와 그 환경에 맞게 트렌드를 인정하고 이동이 용이한 앰프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매킨토시 MHA50 포터블 디코딩 앰프(Portable Decoding Amplifier).
처음 외형을 보면 매킨토시 앰플 특유의 파란색 창과 초록색 로고는 없지만 밑면에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아이덴티티는 지키고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사실 이동성이다. MHA50으로 적정 품질의 헤드폰만 있다면 어디서든 매킨토시가 전하는 고품격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포켓사이즈의 앰프는 기본적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해 개발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OTG, 맥(Mac)과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물론 aptX 기술과 함께 블루투스 4.1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니 장소는 더 이상 문제되지 않는다. MHA50은 32bit/192kHz의 고품질 음원 재생이 가능하고 DSD64/128/256과 DXD352.8/384도 가뿐히 재생해 낸다.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까지 원하는 음악을 최적의 음질로 들을 수 있으니 장소에 개의치 말고 대세를 따른 소리장인이 만들어내는 음악의 세계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