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장인 마샬이 브랜드 사상 최초로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음질 논하기 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케이스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 버릴 듯하다.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앞서 말한 미적 감각은 물론 직관적인 터치, 뛰어난 음질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아, 그건 뺐네.
바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아쉽지만, 사운드로 그 마음 달래보자.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됐고, 주파수 응답 20Hz-20kHz, 임피던스는 16Ω이다. 사용법도 쉽다. 왼쪽 이어 버드를 터치하여 트랜스퍼런시 모드, EQ 설정, 음성 비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고, 오른쪽은 전화를 받고 끊기 편하다.
완충 시 5시간 동안 노래를 재생할 수 있고, 케이스는 4번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어버드에는 IPX5, 케이스는 IPX4방수 등급을 적용한 점도 썩 마음에 든다. 3월 18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1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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