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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을 거쳐 1939년 설립된 마라톤 워치 컴퍼니(Marathon Watch Company)는 1941년부터 연합군을 위한 시계를 제작, 4대째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브랜드다. 군용의 필수 덕목인 내구성과 스위스 시계 기술, 장인 정신을 결합해 품질과 정밀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제이크루와 만나 선보인 이 워치도 ‘MIL-PRF-46374G’이라는 밀스펙을 충족시킨 사나이 아이템.
경량 파이버쉘 41mm 케이스 파일럿 내비게이터 데이트 워치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가시성을 보장하는 삼중 수소 가스관을 적용해 어둠에 강한 물건이다. 동력은 스위스산 ETA F06 쿼츠 무브먼트가 제공한다. 제이크루와 만나 이 시계가 더욱 날개를 단 건 바로 매력 터지는 스트랩.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눈길을 끌며, 컬래버 의의를 더하고자 크라운에 제이크루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아쉽게도 제이크루 공홈에서 국내 직배송은 불가하니, 배대지를 이용해야 할 듯. 가격은 65만 원 정도다.
밀스펙을 충족시키는 아날로그 시계가 아닌 스마트 워치를 찾고 있다면, 순토 코어 알파 스텔스 블랙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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