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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드뷔의 엑스칼리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역대 가장 컬러풀한 모델,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모노밸런시어(Excalibur Blacklight MB)’. 로저 드뷔가 다년간 개발해 온 발광 기술을 바탕으로 시그니처 별 모양인 칼리버의 금속 마이크로 빔에 3차원 구조를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밝은 노란색과 오렌지색으로 숨겨 두었던 빛을 드러내고, UV 광선 아래에서는 네온색을 띠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별 모양 중심에 위치한 최고급 다이아몬드는 마이크로 빔의 빛을 강렬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UV 아래에서는 타임피스의 섬세한 세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담하고 아이코닉한 42mm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밝은 옐로우 러버 스트랩과 어우러져 마이크로 빔, 아워 마커, 미닛 마커 등 시그니처 별에 이르는 모든 요소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외관을 완성해준다. 베젤 부위는 마이크로 빔을 강조하기 위해 엄선된 60개의 무형광 다이아몬드 덕분에 보다 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며, 워치메이커가 의도한 곳에서만 형광빛을 발하며 새로운 차원의 표현력을 구현한다.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모노밸런시어는 RD720SQ 칼리버가 적용되어 파워 리저브가 72시간까지 급진적으로 향상되었다. 안정성을 높이고 충격에 의한 민감성을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 로터 및 밸런스 휠의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 부분도 눈에 띈다. 아울러 이스케이프먼트 휠의 모양을 개선해 더 나은 효율성과 에너지 전달을 가능케 했다.
전 세계 28피스 한정으로 판매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3천 8백만 원이다.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모노밸런시어처럼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시계를 더 알아보고 싶다면, ‘워치메이킹 기술의 총체’ 오데마 피게 코드 11.59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위니베르셀을 함께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