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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터 같은 진동에 질린 라이더를 위한 인터셉터 650
2022-04-04T11:11:43+09:00
Royal Enfield Interceptor 650
7,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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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부활한 2기통 엔진을 얹고.

올해 4월, 새로운 수입사를 통해 로얄엔필드(Royal Enfield) 코리아가 새롭게 런칭하면서 이들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 500, 불렛 500과 히말라얀을 통해 기존 수입가 대비 현실적인 가격으로 라이더들의 감성을 공략했고,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런 로얄엔필드의 두 번째 공습이 시작됐다. 그것도 무려 50년 만의 2기통 엔진을 얹고서.

인터셉터(Interceptor) 650은 로얄엔필드가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 650cc 2기통 모델 중 하나다.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정확히 50년 전인 1969년 출시됐던 750 인터셉터를 그 아버지로 둔다. 이번에 함께 출시된 콘티넨탈 GT와 달리 인터셉터 650은 전형적인 클래식 바이크의 포지션을 갖는다. 고전적인 실루엣의 연료탱크, 플랫한 라인을 갖는 시트 형상과 동그란 헤드라이트는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정석을 그대로 지켜낸다.

앞서 언급한 대로 엔진은 무려 50년 만에 부활한 2기통 타입이 채택됐다. 648cc의 공유랭식 타입으로 47마력의 출력과 52Nm의 최대토크 기록하고 있다. 물론 클래식 모터사이클인 만큼 부족한 수치의 출력이야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부분. 2기통인 만큼 매니폴드도 두 가닥으로 뽑아냈다.

또한 기존 로얄엔필드 모델과 달리 변속기도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여기에 슬리퍼 클러치까지 얹은 덕분에 과거 클래식 500이나 불렛 같은 모델을 탔던 라이더라면 전혀 다른 변속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ABS 같은 전자장비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737만 원부터 시작한다. 

  • 파워트레인: 648cc 공유랭식 2기통
  • 변속기: 리턴식 6단 수동변속기
  • 최고출력: 47마력
  • 최대토크: 52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