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서프보드까지 달린 비스포크 전기 스쿠터.
빈티지 항공 컨셉의 BMW 모토라드 R 18.
아직 끝나지 않은 공랭 브이트윈 엔진 최후의 보루.
그래도 컬러 디자인이 조금 심심하긴 하지?
'도심' 기준 354km는 아무래도 어드벤처 투어러 관점에선 무의미한 스펙 같지만.
한국 도로에서는 1단만 사용해도 충분하겠지만.
트랙 전용 바이크지만, 판매는 온라인에서.
디아벨에 이어 스트리트파이터 V4로 만든 두카티와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프로젝트.
껍데기부터 번쩍번쩍.
세발이 브랜드 캔암의 파격적인 변신.
혼다 GB350을 겨냥한 350cc 엔진 플랫폼 돌려먹기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
출력이 약간 시시해 보이지만, 다 이유가 있다.
취향 따라 용도 따라 골라 잡는다고 해도 역시 F3에 제일 눈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한 분기만 지났을 뿐인데, 그 사이에 또 이렇게나 생겼다.
중국산 스쿠터 들여와서 라벨 갈이만 하는 거 아니고, 진짜 국산 맞다.
이렇게 예쁜데 살 거야, 안 살 거야? 딱 말해.
카메라 보며 후진하던 자동차의 그 감각 그대로.
으르렁거리는 배기음 전혀 없는 빠알간 두카티, 어색하겠지만 이게 바로 시대의 흐름.
적어도 일단 짐짝 두어 개 정도는 편하게 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
저 문-너머, 아웃-도어
아무리 그래도 디자인을 포기할 순 없으니, 그 안에서 최선책을 찾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