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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아도 좋아, 레인스 메신저 백
2022-12-16T14:17:5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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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아이템도 북유럽 갬성.

덴마크 컨템포러리 브랜드 레인스(Rains)는 물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 가방, 옷 등을 간결한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입혀 만든다. 추적추적한 날씨를 딛고 보송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 브랜드에서 선보인 롤탑 메신저 백은 넉넉한 수납을 자랑하는 30 x 41 x 11cm 크기로 데일리 백과 홀연히 떠나는 가벼운 여행길에도 동행할 수 있다.

레인스가 개발한 방수 원단은 내수압 4,000~8,000mm 소재로 장마철 비바람을 너끈히 이겨낸다. 시중 텐트 내수압이 3,000mm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 수치가 체감될 거다. 또한 봉제선이 보이지 않도록 박음질해 이음새에 물이 스미지 않고, 지퍼까지 방수 마감해 비 오는 날 다른 선택지를 허용하지 않을 태세다.

아울러 부드러운 안감을 적용한 16인치 랩톱 공간을 마련해 통근용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내며, 탈부착 가능한 웨빙 스트랩을 통해 어깨에 메거나 옆구리에 착 붙여 다르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시그니처 카라비너 잠금장치를 적용했고, 내외부에 포켓을 적절히 배치해 실용성을 살렸다. 용량은 11L. 국내 레인스 공식 온라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고, 현재 15% 할인 중으로 약 14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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