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볍고 강력하게, 애플 맥북 에어 M3

애플(Apple)이 M3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 에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별도의 론칭 행사는 없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그대로. 하지만 더 빠르고 강력해졌다. 3나노미터의 M3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8코어 CPU와 최대 10코어 GPU, 최대 24GB 통합 메모리와 함께 작동한다. 기존 M1 칩보다 1.6배, 인텔 칩보다 최대 13배에 달하는 속도를 자랑한다고. 배터리는 최대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M3 칩으로 AI 기능 또한 강화됐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16코어 뉴럴 엔진과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받아쓰기, 번역, 자동완성 텍스트, 시각 이해 등이다. M3 칩으로 즐기는 게임도 기대할 만하다. 차세대 GPU가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해, 빛과 그림자, 반사 등 한층 실감 나는 그래픽을 제공한다. 13인치와 15인치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159만 원부터.

머지않아 투명한 노트북을 볼 수도 있겠다. 레노버가 그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