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워치 아니고, 위딩스 스캔워치 노바

위딩스(Withings)가 0.6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얹은 스마트 워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얼핏 보면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회전 베젤, 루미노바 인덱스와 핸즈, 선레이 다이얼 등 클래식 다이버 워치처럼 생겼다. 하지만 단지 시간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스캔워치 노바(ScanWatch Nova)에 탑재된 템프테크 24/7 모듈 센서는 24시간 체온 변화를 측정한다. 아울러 심장 박동 체크, 운동 추적 및 수면 품질 점수를 알려주고 혈중 산소 수준 등을 파악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포진해 있다. 최대 7일간 건강 데이터가 시계에 저장되며 위딩스 앱을 통해 이 지표를 받아 보게 된다. 완충 시 2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위딩스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600달러(약 79만 원)이다.

이 영상 속 피규어를 보면 심쿵할 것이고, 이것을 감지한 스캔워치 노바가 알림을 보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