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세계에서 3번째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 노아(Noah). 압구정에 자리하고 있으며 카페까지 겸해 많은 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스팟 중 하나가 됐다. 스트릿 감성 가득한 노아가 타이맥스(Timex)와 만나 선보인 건 예상 가능하겠지만 바로 시계. 마치 까르띠에 탱크, 예거 리베르소를 연상시키는 네모난 케이스가 매력적인 선 앤 문 워치(Sun and Moon Watch)다.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시계 디자인을 입어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한다. AM과 PM을 나타내는 선 앤 문 기능을 탑재했고, 금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얹었다. 크기는 37 x 25mm. 탱크 상징이었던 악어가죽 스트랩 대신 악어 패턴 천연가죽을 적용했다.
다이얼 위 노아 로고까지 곁들여져 키치한 감성까지 챙기며 단정한 아웃핏부터 캐주얼한 무드까지 고루 어울리는 전방위 아이템. 노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26,900원.
이제 막 시작한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이라면, 연애 초반 데이트 추천 코스 정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