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두 바퀴에 몸을 맡기고 가을 정취를 느껴야할 때. 캐니언(Canyon)이 전기 산악 자전거 스펙트랄:온플라이(Spectral:ONfly) CF 8을 출시한다. 카본 프레임에 TQ HPR50 모터를 결합, 매끈하고 얇은 프레임이 인상적인 전천후 자전거다. 전체 무게는 18.6kg으로 매우 가볍다.
모터는 360Wh 배터리에서 동력을 공급받는다. 배터리 무게는 1,830g. 손바닥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가벼우며, 다운 튜브에 통합돼 있어 매끄러운 느낌이 든다. 주행 성능을 말하자면? 가파른 76.5도 시트 튜브 각도와 440mm 체인스테이가 있다. 빠른 속도에서도 중심을 잡아주고, 오르막길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29인치 앞바퀴, 27.5인치 뒷바퀴로 구성된 뮬렛 휠셋은 민첩한 움직임을 위한 디테일이다. 각기 다른 사이즈의 휠이 견인력을 높이고,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민첩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50Nm 토크와 300W 피크 전력을 통해 거친 주행도 거뜬하다. 가격은 6,000달러(약 800만 원)부터.
지금은 야장이 제철. 가을바람과 함께 할 야장 명소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