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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시계줄이라고 들어봤는가? 아마 들어보지는 못했더라도 장담하건대 적어도 한번쯤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 4만원짜리 Timex 시계부터7백만원 상당하는 롤렉스, 혹은 6천만원 선을 넘나드는 파텍필립까지 NATO 시계줄은 어느 손목 시계에나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롤렉스나 파텍필립 같은 고가의 시계에 그런 싸구려 시계줄을 다냐고 비아냥 될 수 있지만 NATO 시계줄은 당신의 시계를 재미있고 실용성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브라스 버클과 나일론 줄, 그리고 스프링 바는 절대 어떠한 환경에서도 버클이 빠져서 풀리거나 줄이 느슨해져서 풀리는 일이 없도록 만든다. 여기 그 전형적인 NATO 스트랩에 3년간의 정성과 미국산의 자부심을 넣은 ADPT 스트랩이 등장했다.
ADPT 스트랩은 All Day, Purpose, Terrain 의 약자로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용도로든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차고 다닐 수 있는 시계줄을 뜻한다. NATO 스트랩 답게 밀리터리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였고 절대 풀리지 않는 튼튼함을 강조한다. 나일론과 316L 강철의 소재로 만든 ADPT 스트랩은 길고 긴3년동안 고심하여 개발되고 제작되었으며 유일무이하게 미국에서 만드는 나일론 시계줄이다. 긴 개발 기간에 비할 만큼 제조 과정에서도 상당한 노력과 기술이 들어가는데 우선 며칠을 걸려 머리카락 보다 얇은 나일론 단일섬유를 한 올 한 올 엮어서 만든 뒤에 일반 원룸 보다 큰 기계로 색을 입힌다. 그런 뒤에 레이저로 모든 면을 깔끔하고 정확하게 마감하면 철 덩어리를 굽히고 성형하고 각인해서 버클로 만들어서 부착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랩을 꿰매서 포장 하면 끝. 제품의 부품 하나 하나에 아메리칸 메이드라는 자부심이 가득한 것이 그대로 품질에 나타난다. 손목시계를 차는 당신이라면ADPT 스트랩은 당연히 MUST-HAVE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