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중에 딱딱한 가죽으로 된 서류 가방, 무거운 백팩 메고 이동하느라 고생이 많다. 태블릿, 스마트폰, 랩탑, 수첩, 책 등, 들고 다녀야 하는 아이템은 많은데 자그마한 백팩으로는 어림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정말 필요한 물품들만 고르고 골라 가지고 다닌다. 테크니컬 어패럴과 장비들을 디자인하는 Triple Aught Design이 디자인한 Parallax 메신저백은 당신이 들고 다녀야 할 물품들을 죄다 담아둘 수 있을정도의 큼지막한 크기와 가방 내부에 잘 정리할 수 있는 구조까지, 복잡한 도심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된 메신저백이다.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이 가방은 스트랩에 장착되어있는 듀얼 캠 버클(Dual Cam Buckle)을 사용해 알맞은 길이로 쉽게 조정한 뒤 고정시킬 수 있다. 등 뒤로 멨을 경우에는 스태빌라이저 스트랩을 사용해 한층 더 안정되게 가방을 착용할 수 있다. 가방 입구에 위치한 버클은 자석 재질로 되어있어 쉽게 열고 닫을 수가 있다.
가방 내부에는 Control Panel, Transport Cube Protector, Transport Sleeves를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있어 큰 공간 속에서 멋대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걸어둘 수가 있다. 또한 가방 구석구석에 물병과 같은 커다란 아이템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위치해 있어 사용 빈도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가방 속 물품을 꺼낼 수가 있다. 가방의 뒷면에는 패딩이 위치해 있어 장시간 착용하고 다녀도 별 무리가 없고 동시에 랩탑이나 태블릿과 같은 장비들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기도 한다. 가방 앞면 중앙에 위치한 드롭 포켓(External Drop Pocket)은 가방을 굳이 열지 않아도 혓바닥처럼 쑥 내려와 펜과 같은 작은 아이템들은 더 빠르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비록 도심속에서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했다고는 하지만 이정도 크기와 다양한 기능이라면 짧은 여행에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