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선택까진 즐거웠는데, 본격적인 준비는 목적지가 정해진 후부터다. 항공권을 시작으로 숙소, 관광지 등 예약의 나날 속에서 허덕이다 보면 마지막 관문, 짐 꾸리기는 언제나 뒷전. Trakke의 ‘Foulden 패킹 큐브’는 여행 준비로 지쳐버린 당신이 애써 정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착착 짐을 거둬 간다.
크기 별로 세 종류다. 옷부터 양말, 케이블까지 짐 부피에 맞는 가방을 선택하자. 방수 캔버스 재질로 혹여 당신의 가방 안에 물이 스밀지라도 패킹 큐브 안의 짐은 이상 무. 아울러 지퍼 또한 내후성으로 만들어져 축축한 물기와 완벽히 차단된다.
제일 큰 사이즈가 10 x 25 x 32cm이니 참고하자. 색감 센스 있는 거 봐라. 어두운 가방 속 생기까지 불어넣어 줄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