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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감성 마케팅 달인이 이번에 또 한 건 했네.
게임기인 척하지만 케이스입니다.
이틀 치 전력 확보, 수소 하우스를 꿈꾸다.
이번에도 역시 도장 컬러만 바뀐 것 같지만.
가뿐히 휴대할 수 있는 5kg 천체 망원경.
TV 말고 노트북도 베젤리스로.
블루투스 스피커도 아닌데, 앰프도 이젠 주머니에 쏙.
추억 파먹는 나이가 됐으니, 가져야겠다.
눈에 숟가락 들이밀고 숫자 맞추는 그 시력검사는 아니다.
오버워치는 침 튀기며 해야 제맛이잖아.
이곳저곳에서 식사 중인 기기들 싹 다 모여.
기능 하나만 달랑 추가한 건 아니고, 몇 가지 스펙도 살짝 바뀌었다.
이 몸이 머무는 곳 어디든 게이머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
매끈하고, 색깔 곱고, 100배 줌까지 당겨준다면, 사야지요.
스펙 좋은 건 인정하는데, 보청기 디자인 좀 어떻게 해결이 안 되겠니.
오랜만에 돌솥 무늬 입고 나왔습니다.
좁지 않은 집에 나 혼자 산다면.
전형적인 콩나물 실루엣에 조형미를 더하다.
차세대 패널, 올레드 에보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스의 화려한 협주.
세로형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데 언제까지 누워있을래?